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이 지난 14일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명예해병' 임명장을 받았다.
강 의원은 군기령상 각 군기로 지정되지 않은 해병대기를 정식 군기로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 군기령 개정을 이끌었다. 또 군 합동성 강화를 위해 국방부에 해병대 보직 필요성을 제안해 이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국회의원 명예해병은 강 의원이 역대 6번째로, 21대 국회에선 처음이다. 강 의원은 육군 병장 출신이다.
강 의원은 "필승! 대한민국 해병대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라는 기치 아래 해병대의 위상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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