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이 지난 14일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명예해병' 임명장을 받았다.
강 의원은 군기령상 각 군기로 지정되지 않은 해병대기를 정식 군기로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 군기령 개정을 이끌었다. 또 군 합동성 강화를 위해 국방부에 해병대 보직 필요성을 제안해 이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국회의원 명예해병은 강 의원이 역대 6번째로, 21대 국회에선 처음이다. 강 의원은 육군 병장 출신이다.
강 의원은 "필승! 대한민국 해병대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라는 기치 아래 해병대의 위상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