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석 박근술 문인화가, 2023 석재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십년 일관성 있게 사군자 탐구, 한국 대표 문인화가로 자리매김"
5월 16일부터 문예회관서 회고전

천석 박근술, 8폭 대나무 병풍, 137x69cmx8.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2023 석재문화상에 천석 박근술(1937~1993·사진) 문인화가가 선정됐다.

박근술 문인화가는 1937년 경북 선산에서 출생했다. 대륜 중·고교를 거쳐 경북대 사범대학 지리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 미술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대구고 미술교사 시절인 1976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이름을 알렸고, 한양여자전문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중앙 무대에서 한국 대표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6회의 개인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수많은 전시회와 심사에 참여했으며 '운미 난화와 예술성 고찰', '추사 난화의 미학적 고찰', '임희지 난화의 예술성 고찰', '석재 서병오 생애와 사군자' 등 이론 연구에도 관심을 갖고 성과를 이뤄왔으나, 만 56세로 작고했다.

김진혁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 회장은 "민족 미술인 수묵의 문인화가 조선후기 추사 김정희로부터 대원군 이하응을 거쳐 석재 서병오에 와서 큰 산맥을 이루었고 죽농 서동균으로 이어졌다. 현대에 와서는 죽농 서동균의 제자인 천석 박근술이라는 칼보다 푸른 기개를 품은 대나무 작품에서 그 정점의 봉우리를 만들었다"며 "수십년 동안 일관성 있게 사군자에 대한 탐구와 노력으로 한국의 대표 문인화가로 나아간 그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는 올해 수상자인 박근술 작가의 작고 30주년 추념 대규모 회고전을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 예정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