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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태어났어요] “12년 만에 온 셋째, 너의 첫 순간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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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박준용 부부 셋째 아들 박지훈

박혜정·박준용 부부의 첫째 아들 박정훈(15), 둘째 딸(12) 박연서, 셋째 아들 박지훈.
박혜정·박준용 부부의 첫째 아들 박정훈(15), 둘째 딸(12) 박연서, 셋째 아들 박지훈.

박혜정(37)·박준용(37·대구 동구 지저동) 부부 셋째 아들 박지훈(태명: 쬬꼬·2.8㎏) 3월 7일 출생

우리 막둥이 쬬꼬야~ 12년 만에 아무런 소식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꼬물이 우리 아들! 10주차일 때부터 아들이란 걸 버젓이 보여주며 너의 존재를 엄마에게 알리고 노산인 엄마의 배 속에서 고생이 많았단다.

형아, 누나는 임신당료도 혈압도 없이 편안히 배 속에서 잘 커주었는데 우리 막둥이 쬬꼬는 엄마가 임당도 걸리고 혈압도 높아 땅기는 음식도 많이 못 먹고 예민해져 있어 미안한 마음이 크다.

38주 6일. 혈압이 높아져서 어쩔 수 없이 빨리 엄마 배 속에서 나와야 했고 다행이 유도분만 없이 자연 진통이 걸리고 높아져만 가는 혈압 때문에 13시간이라는 긴긴 진통을 엄마와 함께 잘 이겨 내준 고마운 우리 천사 막둥이 쬬꼬야,

아빠 엄마에게 와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세상에 나와서 처음 소리 내었던 너의 울음소리와 엄마 목소리에 울음을 그치고 반응하던 너의 첫 순간을 잊지 않을게.

소중한 우리 아들 건강하게만 잘 자라다오. 사랑한다. 우리 지훈이.

※자료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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