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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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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두류공원에서…유공자 표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렸다. 대구시 제공.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이 20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4년 만에 야외 대면 행사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주제로 식전공연과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도 펼쳐졌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 20명과 비장애인 3명이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각장애인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막이 올랐다.

이어 '제9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2명과 장애인과 함께 호흡하며 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77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장애인 유관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건강상담과 보장구 무료수리 및 점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커피 체험, 먹거리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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