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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방 서비스' …대구수성소방서, 봄철 지역 내 주요시설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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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으로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 주요 시설을 방문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지하역사 중 2번째로 깊은 대공원역사는 연면적 1만6천9백㎡, 지하 5층 규모의 운수시설로, 다수의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예술공간 등이 입점해 있으며, 프로야구 경기 시즌에는 지하철과 근린생활시설 이용객이 크게 늘어 화재 등 재난 시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크다.

대공원역을 직접 방문한 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은 역사 내부의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피난계단, 비상구 등 피난시설의 위치를 토대로 최적의 피난 방향을 설정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수의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도 추진했다.

수성소방서 김기태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는 관계인의 신속한 초동 대처는 물론 긴급 재난상황에서의 의사결정과 상황 전파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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