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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추가 구속 영장 발부…구속 기간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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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총재 정명석. 넷플릭스 제공
JMS 총재 정명석. 넷플릭스 제공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78)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기간이 최대 6개월 연장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지난 20일 준강간,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정씨에 대한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의 구속기간은 오는 27일까지 였지만 기존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공소사실로 영장이 새로 발부되면서 1심 판결 선고 전까지 최대 6개월 더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현재 정씨는 홍콩 및 호주 국적 여신도 2명에게 준강간 등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새로 발부된 구속영장에는 한국인 여성 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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