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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동결, 더 이상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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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 중 17개 학교
전문대 18개 학교도 등록금 인상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학생들이 2023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 DB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학생들이 2023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 DB

전국 4년제 일반대 17곳이, 전문대 18곳이 올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의 대학 정보 공시 항목인 등록금 현황, 학생 성적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93개 일반·교육대학의 경우 172개 학교(89.1%)가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고, 4개 학교(2.1%)는 인하했다. 교육대학 8곳을 포함해 17곳(8.8%)은 학부 등록금을 올렸다. 동아대, 경동대, 세한대, 서울기독대 등 사립대 9개 학교와 전국 10개 교대 중 대구교대 등 8개 학교(서울교대, 공주교대 제외)가 등록금 인상을 단행했다.

학생 한 명이 부담하는 연평균 등록금은 679만5천200원으로 전년도보다 3만1천800원 늘었다.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757만3천700원, 국공립대는 420만5천600원으로 336만원 정도 차이가 있었다.

지역별로 나누면 수도권대학은 766만7천800원, 비수도권대학은 624만700원이다. 계열별로는 의학 계열이 979만2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779만 원), 공학(725만 9천400원), 자연과학(685만 원), 인문 사회(597만5천800원) 순이었다.

132개 전문대도 81.8%인 108개 학교가 동결했지만 13.6%인 18개 학교는 인상했다. 4.5%인 6개 학교는 등록금을 내렸다.

전문대 학생 한 명이 부담하는 연평균 등록금은 612만6천300원으로 지난해보다 12만4천500원 늘었다. 사립은 619만3천400원, 공립은 235만 원으로 사립이 공립에 비해 2.6배 더 많았다. 계열별로는 예체능이 670만5천4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학(625만8천100원), 자연과학(620만1천600원), 인문사회(550만840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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