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8·19·20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에 스마트 에어백과 스마트 안전모, 지능형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스마트 에어백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근로자 신체가 기우는 등 추락 전조 움직임이 감지되면 에어백을 팽창시켜 충격을 완화해준다. 스마트 안전모는 트래커(안전삐삐)가 부착된 안전모를 통해 상황실에서 근로자 위치와 안전상태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장비다.
공사는 건설장비에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장비 주변에 사람 접근 시 스스로 감지해 알림이 울리는 접근 경보 시스템과 건설현장 내 타워크레인, 가설울타리 상부 등 다양한 시설물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할 수 있는 CMS(CCTV Monitoring System)도 운영한다.
또 전도 예방을 위한 이동식 크레인 아웃트리거(안전지지대) 수평상태 경보 알림 장비와 지게차 주변에 안전 경계선을 비추는 레이저 가이드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으로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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