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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4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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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최대 150억원 보증, 최저 보증료율 지원
모집에 스타트업 179곳 몰려…경쟁률 45:1 기록

대구 동구 신서동 신용보증기금 사옥. 신보 제공
대구 동구 신서동 신용보증기금 사옥.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4곳을 선정해 신용보증과 금리 인하로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3일 혁신 스타트업 4곳을 '제9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에 총 179개 기업이 지원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기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AI(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제공하는 '체커'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IP를 설계하는 '퀄리타스반도체' ▷AI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 '퓨리오사에이아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3년간 신용보증 최대 150억원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해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그동안 혁신아이콘 기업 43곳에 신용보증 한도 4천717억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지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해당 기업들은 매출을 전년 대비 44% 올리고, 고용을 25.5% 늘리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 복합 위기로 벤처투자 생태계가 크게 위축돼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생존 기로에 직면해 있다"면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유니콘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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