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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조만간 추가 소환…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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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측과 출석 일정 등 조율 끝내

27일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를 조만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8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진행 중이던 일부 여죄와 공범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유 씨 측과 출석 일정 등을 놓고 조율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 씨 주변인 4명을 마약류관리위반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 2월 5일 이들은 유 씨가 미국에서 귀국할 때 함께 입국했던 인물들로, 수사 초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들은 평소 유 씨와 친분이 두터운 미대 출신 작가와 유튜버 등으로 전해진다.

또 경찰은 유 씨가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대리 처방 받아온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유 씨가 중복 처방을 노려 주변인들을 통해 수차례 대리 처방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 해당 병·의원 등을 수사 중이다.

앞서 2021년 유 씨는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러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가 범행 사실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경찰이 분석한 식약처의 진료기록에 따르면 유 씨는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포폴을 73회 처방받고 4,497㎖ 투약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 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유 씨는 지난 3월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1차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유 씨는 약 12시간가량 1차 소환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식의 자기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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