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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소방서 문 열었다···지역 골든타임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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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업무 돌입...북구 칠곡지역 담당
오는 7월부터 군위군도 관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오후 3시 강북소방서 개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오후 3시 강북소방서 개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9번째 소방서인 강북소방서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북구 칠곡지역의 재난 대응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오후 3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승수 국회의원 참석한 가운데 강북소방서 개서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호강 북쪽에 있는 칠곡지구, 연경동, 사수동은 최근 신도시 개발로 소방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 2021년 10월 첫 삽을 뜬 뒤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된 강북소방서는 북구의 9개 동(인구 25만명)과 73.70㎢의 면적을 담당한다. 소방공무원 272명, 소방차량 등 장비 44대 규모를 갖췄다.

오는 7월부터 군위군 편입이 완료되면 군위군 일대 614㎢ 면적도 강북소방서가 맡는다. 강북소방서는 군위에 별도의 출장소와 구조대를 신설해 소방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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