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산업, 신입·경력사원 채용…16일까 온라인 접수

대구 대표 건설기업 화성산업㈜이 16일까지 정규직 신입·경력 사원 4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화성산업에 따르면 신입사원은 기술직과 관리직으로 나눠 모집한다. 신입 기술직은 건축·토목·전기·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분야로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 중 지원 분야별 관련 자격 보유자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입 관리직은 마케팅 및 회계 분야를 뽑는다. 마케팅은 상경계열, 법정계열, 부동산학 도시계획전공 학과를 우대한다.

경력직은 건축·건축CS·토목·토목영업·기계·전기·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등 7개 분야를 선발한다. 경력 기술직 지원 자격은 건축의 경우 건축시공(건축품질 포함) 분야 관련 업무 4년 이상, 건축CS는 건축시공 분야 관련 업무 2년 이상 및 수도권 근무 가능자로 공동주택 CS업무 경력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토목 및 토목영업은 토목시공 분야 4년 이상 업무 경험자 또는 민자 및 기술형 입찰 관련 업무 4년 이상으로 관련 전공이나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기계 및 전기 분야는 각각 건축설비 2년 이상, 건축전기 2년 이상으로 소방기술자 고급 이상인 자와 CAD 가능자에 대해선 우대해 주기로 했다. 또 PC 분야는 건축시공 분야 2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입 및 경력 모두 해당 분야 적격자가 없으면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서류전형 결과는 19일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24~25일 걸쳐 1차 실무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자는 화성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홍영암 화성산업 인사총무팀 이사는 "올해 신규로 따냈거나 향후 수주 예정 현장 등을 고려해 인력 부분에서 선제로 대응하고,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앞당겨 상반기 채용에 나섰다"며 "화성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우수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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