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감천 돌토마토'가 출하기를 맞아 본격적인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선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C·K, 라이코펜,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뇌졸중과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다양한 암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천 돌토마토는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사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특히 좋은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덕분에 예천에서 생산되는 돌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다.
또한 농가들이 시설하우스 인근에서 운영하는 직판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신선한 토마토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권석진 예천군 농정과장은 "단단한 식감과 당도를 자랑하는 감천 돌토마토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농가의 정성과 재배 기술 덕분"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 및 농산물 유통 마케팅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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