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소멸 해법 찾자"···한국지역사회학회 대구서 학술대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대구대서 열려

한국지역사회학회 오는 12일부터 이틀 간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지역사회학회 제공
한국지역사회학회 오는 12일부터 이틀 간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지역사회학회 제공

한국지역사회학회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소멸, 그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는 한국지역사회학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대구대 경영대학, 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사회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날 학회는 모두 6개의 주제발표로 약 60여 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새로운 대안의 모색 : 경제-사회-생태 균형국가 건설'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주요논문으로는 ▷김재훈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소멸위기지역의 산업혁신 방안' ▷문영만 부경대 교수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격차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 ▷이승복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사의 '지역형 임금보고금과 숙련활용 정책을 통한 오래 일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환전략' 등이다.

김재훈 한국지역사회학회 회장은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가 이 재원의 쓰임새를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지방소멸을 막는 데 이바지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