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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까지 인정됐더라면…경기 지배한 이강인, 최우수 선수로 보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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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전 1-0 승리 이끌어…후반 추가시간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마요르카-카디스 경기. 이강인(오른쪽)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마요르카-카디스 경기. 이강인(오른쪽)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간발의 차로 득점이 취소된 것 말고는 완벽했다. 이강인(22)이 그라운드를 지배한 마요르카가 3경기만에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마요르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 경기를 1-0으로 마무리했다.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결승골에 기여한 이강인은 이날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선발로 출격한 이강인은 활발한 몸놀림과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여러차례 침투했다.

그러면서 킬패스도 곁들었다.

전반 16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이두리스 바바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다. 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이를 쇄도한 마페오가 다시 머리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아쉬운 장면은 후반에 나왔다.

그는 추가 시간 역습 기회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하며 빈 골문에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골이 취소됐다. 상대 골키퍼가 공격까지 가담한 상황에서 이강인의 몸이 절묘하게 하프라인을 먼저 넘어간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이날 이강인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빛났다. 이강인은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19점을 받았다. 선발 11명 가운데 5번째로 높은 점수다.

모처럼 승점 3을 챙긴 마요르카도 승점 44점(12승 8무 14패)을 기록, 12위를 유지하며 강등권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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