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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중 근대5종부, 2개 대회 연속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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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학생연맹회장배 금1개, 은2개 획득

경북체육중학교(교장 남성관) 근대5종부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에서 개최된 제25회 학생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4월 회장배 대회에서 경북체육중 근대5종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5월 학생연맹 대회에서 또 다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것이다.

소년체전 직전 마지막 실전모의고사 격인 이번 대회에서 김민혁(3학년) 선수의 남중부 3종 개인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김민혁(3학년), 박인찬(3학년), 정지율(3학년), 김동원(1학년) 선수가 출전한 남중부 3종 단체전에서 총점 3,529점(수영 1,132점, 레이저런2,397점)을 기록, 서울체육중과 부산체육중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결과만큼 과정은 더 극적이었다. 대회 첫날, 김민혁(3학년) 선수는 수영 경기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 2분10초 57을 세웠지만,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10점의 추가 페널티를 받고 17위로 떨어지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로 인해 둘째날, 레이저런 경기에서 29초 늦게 핸디캡 스타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5명을 따라잡는 기적 같은 역전 레이스를 펼친 끝에 8분13초79로 1위를 기록, 개인전 은메달과 함께 또 한 번 팀의 단체전 우승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대회 마지막날 김민혁(3학년), 박인찬(3학년), 김동원(1학년) 선수가 출전한 남중부 3종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북체육중 연동엽 전임지도자는 대회 초반 페널티를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민혁 선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심장을 가진 선수'라며 제자를 격려했고, 이에 김민혁 선수는 '코치님 고향인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코치님께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체육중학교 남성관 교장은 2개 대회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근대5종부를 격려하며, 2주 앞으로 다가온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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