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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 대기업도 대구경북 모빌리티 모터산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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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EV 모터특화 기술 쇼케이스 참가…5년간 50억 규모 연구 추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1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18일 'EV 모터특화 기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제공.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지역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과 생산성 향상 지원에 나선다.

DMI는 18일 'EV 모터특화 기술 쇼케이스'를 열고 지역 업체 앵커 기업들의 특화 기술 전시회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창산업, 대동모빌리티, 보그워너 디티씨, 성림첨단산업, 유니온머티리얼, 유림테크, 이래AMS, 코아오토모티브 등 앵커 기업이 참석했다. 또 현대자동차와 LG마그나 등 대기업도 자리했다. 대구경북이 EV 모터 생산제조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만큼, 대기업들도 지역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Global EV Outlook 2023에 따르면 글로벌 EV 판매시장은 2022년 기준 1천만 대 규모를 넘어섰다. 같은 해 유럽 자동차 전체 판매량 950만대를 웃돈다. DMI 측은 앞으로 EV 모빌리티 산업이 더욱 성장하면 지역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DMI 관계자는 "대구경북에는 모터 제조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며 "다만, 전문성을 갖춘 기술 개선이 이뤄지기 힘든 여건이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MI는 5년간 구동모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민간주도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DMI는 직접 개발한 '개방형 제어기'를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공급한다. 개방형 제어기는 모터의 사양과 특성을 파악, 해석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차 모터 베어링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술 등이 소개됐다.
DMI 송규호 원장은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니즈에 부합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에 첫선을 보이게 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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