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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방, 군위군 편입 대비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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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를 대구경북 소방 공동대응구역으로 설정, 초기 대응 강화하기로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의성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의성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군위군 지역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구와 경북 소방본부가 대구시에 편입하는 군위군을 소방 공동대응구역으로 설정하고 초기 대응력을 키운다.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의성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군위군 지역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대구시로 편입하는 군위군은 담당 소방서인 대구 강북소방서로부터 비교적 먼 곳에 있다.

이에 따른 소방 공백을 줄이려 두 기관 간 소방력 승계 인수인계와 편입 이후에도 효율적인 광역출동체계 강화에 함께 힘쓴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공동대응구역 재난 초기 합동 대응 ▷산불·대형화재 시 소방헬기 등 소방력 적극 지원 ▷응급환자 이송 시 병상정보 공유 및 상황관리 지원 ▷소방장비 수리 지원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군위군을 재난현장 공동대응 구역으로 설정하고,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경북 소방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에 편입한 뒤로도 군위에 대해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유지·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더라도 경북소방은 군위군 재난 발생 시 의성·칠곡·구미 등 군위군 주변 지역 소방력을 적극 출동시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위를 만들겠다. 특히 대형재난 시 서로 소방력을 지원해 안전한 경북과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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