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공공 택시 앱 '대구로택시'가 음식점에서 손님 대신 택시를 불러 주는 대리 호출, 이른바 '업소 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대구로 운영사 '인성데이타'는 22일 "대구로택시 업소 콜 기능을 탑재한 iOS(아이폰 운영 체제) 기반 업소용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업소 콜 서비스를 개시한 지 6일 만이다.
대구로택시가 새로 도입한 업소 콜은 대리운전처럼 음식점에서 손님 대신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전용 앱 화면에 출발지를 입력한 뒤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최대 5대 동시 호출이 가능하다.
업주나 업소 직원은 스마트폰으로 대구로택시 업소용 앱을 내려받아 전화번호만 인증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택시를 탄 사람은 탑승 후 기사에게 도착지를 알려 주면 되고, 요금은 현장 결제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택시가 도착하기 전 호출을 취소할 수도 있다. 인성데이타 관계자는 "다른 택시 앱에서는 전화로 호출이 가능한데, 대구로택시 앱을 통해서는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면서 "추후 사용자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했다.
대구로택시는 지난해 12월 대구시가 택시 업계를 독점한 대형 플랫폼 대항마로 출시한 공공형 앱이다. 대구로택시 가입 택시는 개시 100일 만에 전체 운행 택시(1만3천624대)의 67%(9천195대)를 기록했다.
앱 회원 수도 출시 당시 30만명에서 42만명으로 늘었다. 호출 건수는 하루 평균 1만963건, 택시 1대당 4.5건으로 집계됐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