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우리밀 보급 확대와 거점지역 선점을 위해 발전협의체를 구성, 발대식을 했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밀 산업 발전협의체는 생산자 3개 단체, 제과제빵 14개 업체, 제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우리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국산밀의 자급률이 0.8%인 척박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국산밀 품질 향상을 위해 종자선택, 재배법, 1.5등급 이상의 제분밀 생산과 활용방안 등을 다뤘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산단체와 소비단체의 협업체 결성을 통해 구미시가 우리밀의 거점지역으로 선점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우리밀 생산체계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