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통특작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스마트 장비'를 착용해 직접 효능을 체험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지난 19일 직원 18명은 안동시 예안면 한 과수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보조해주는 스마트 장비인 '웨어러블 슈트'를 착용하고 사과 적과 작업을 진행했다.
웨어러블 슈트는 팔 근력을 보조해 과수 농작업에 적합하며, 팔 근력이 부족한 여성·고령농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2023년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을 통해 웨어러블 슈트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 장비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 대여 서비스를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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