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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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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해결·미래 성장 기반 마련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 마리나항만 전경. 울진군 제공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 마리나항만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장기적인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사회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의료·관광·농업 분야 핵심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진군 의료원 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건폐율을 확보했으며, 왕피천 유원지 일원에는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확장이 반영됐다.

또 후포 마리나항 주변 지역은 상업 기능 강화를 위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 6차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변경도 포함됐다.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토지 이용 계획도 조정됐다. 토지 활용을 제한하던 완충녹지를 일부 해제하고 생활형 도로 신설 계획을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입지 제한 문제 등 이번 고시에 포함되지 않은 사안은 '울진군 군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 사업은 사업 성격에 맞춰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사업 시행자인 LH가 별도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망양리 오션리조트 조성 사업은 대구지방환경청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 수립 단계에서 용도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 고시를 기반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추가 고시를 마무리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또 남부권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음3리 일원 폐지된 자연취락지구와 개발진흥지구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주 울진군 도시새마을과장은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결과"라며 "확보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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