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에 도전할 시도민 찾습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운영하는 (재)문화엑스포가 '시민 오픈 스테이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에게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민 오픈 스테이지'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경주타워 앞에서 펼쳐진다. 폭우‧폭염 등 기상이 악화하면 문화센터 실내로 옮겨 공연한다.
경주시민을 포함해 버스킹이 가능한 경북도내 단체와 개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상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정규식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가슴 속 노래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는 분, 춤 또는 악기 연주로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봉사하시는 분 등 무대가 필요한 분들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멍석을 깔아드리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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