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30대 대학원생이 화학물질 실험·폐기과정에서 이 물질이 얼굴에 튀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쯤 경산시 삼풍동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오래된 산성의 화학물질이 실험 및 폐기과정에서 대학원생 A씨(34)의 얼굴에 튀어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A씨를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하고 학교 안전관리팀과 경찰 등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환기 등 안전조치했다.
해당 화학물질은 라벨이 지워진 상태로 정확한 성분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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