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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리쇼어링 1호 기업 고려전선, 성서산단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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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성서공장 준공식

'대구형 리쇼어링 1호 기업' 고려전선㈜이 성서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케이블 제조사 고려전선은 오는 29일 대구 달서구 호산동에서 성서공장 준공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고려전선은 기존 서대구산단 본사·공장의 약 1.5배 규모인 성서3차산단 2만6천670㎡(약 8천평)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해 성서공장과 지상 7층 규모 신사옥을 건축했다. 이곳은 고려전선이 지난 2021년 STX중공업으로부터 사들인 부지다.

고려전선은 성서공장 준공과 함께 200억원가량의 신규 설비 투자와 생산라인 합리화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따른 신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고려전선은 대구형 리쇼어링 1호 기업으로 지난 2021년 8월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성공적으로 공장 준공을 마쳤다.

정용호 대표는 "고려전선은 지난 1964년 북구 대현동에 터를 잡았고 1978년 서구 이현동으로 확장했다"며 "새로운 터전인 성서산업단지에서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뤄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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