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박한상 케이비아이건설㈜ 대표를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달 26일부터 4년간이다.
박한상 신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통합과 화합으로 경북도회를 잘 이끌어 온 배인호 회장님의 뜻을 승계하고, 회원사 여론을 잘 수렴해 경북도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신임회장은 경북도회 대의원과 본회 정책자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회와 지역건설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경북도회를 8년간 이끌었던 배인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손동찬 ㈜대호종합건설 대표가 제25대 감사로 선출됐다. 제23대 대의원, 제25대 운영위원, 제20대 윤리위원 등은 박 회장에게 선출을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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