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 상주시는 인구감소 및 도시 쇠퇴에 대응한 혁신적인 도시공간 개발과 성공적인 신청사 이전을 위해 일본의 우수 사례지를 견학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도시행정관련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의 다케오시, 이토시마시, 무나카타시 등을 찾았다.

연수단은 다케오시의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도시계획과 다케오시청사 이전에 따른 옛 시청사터 활용계획, 다케오시 도서관의 도시계획 시설 입체·복합활용 사례를 접했다.
이 밖에도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학술연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토시마시청과 규슈대학 이토캠퍼스, 지속가능한 주택단지재개발 사례지인 무나카타시 히노사토 단지를 차례로 시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일본의 소도시들이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일본의 선진 도시계획 정책을 벤치마킹해 지역 현실에 맞는 성공적인 신청사 이전과 도시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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