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하고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이 개점 한 달 만에 4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은 홈페이지를 통해 개점 한 달 만에 4만2천97명이 방문했고 책은 2만2천691권을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산책방은 지난달 26일 개점했고 25일 기준으로 한 달이 됐다.
평산책방 측은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여생을 보낼 동안 양산 사저가 있는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며 사비를 들여 책방을 개업했다. 현재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영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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