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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목포에 소극장 만들고 싶다" 손혜원 "16년간 뭐 하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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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목포 출마설' 박지원 저격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8일 오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8일 오전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 관련 재판 출석을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혜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남 목포 관련 언급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공개 저격했다.

손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국장의 글을 공유하며 "국회의원 4선, 지난 16년 동안 뭐 하셨길래 별안간 목포에 하고 싶은 일이 이리도 많아지셨는지"라고 썼다

그러면서 "목포에 소극장 하나 만들지 못한 지난 16년이 혹시 부끄러우신가, 시골 간이역만도 못한 목포역은 혹시 부끄럽지 않으신가"라며 "저는 목포역 지날 때마다 목포시민들이 무던하시구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꼭 목포에 출마하시라, 반갑게 맞아드리겠다"고 별렀다.

손 전 의원이 공유한 박 전 국정원장의 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로 소극장에서 '빨래'를 관람했다. 목포에도 이런 소극장 공연이 있길, 만들어보고 싶다"고 썼던 내용이다.

내년 총선에서 목포 또는 전남 해남·완도·진도 출마가 예상되는 박 전 국정원장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목포 관련 언급을 늘려가고 있다.

21일에는 페이스북에 목포에 다녀왔다는 글을 올리며, "이번 주 두 번의 목포 방문은 의미가 컸다. 반가운 시민들의 환대가 행복했다. 어떻게 하실 거냐, 꼭 하시라, 언제 또 목포 오나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앞선 25일 유튜브 오마이TV 인터뷰에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어제 아침부로 확실하게 정치로 나가겠다(고 결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를 정치 현실로 나가게끔 박차를 가해주고 있다"고 말하며 내년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손 전 의원은 박 전 국정원장이 목포에 출마하면 낙선운동을 펼치거나 직접 출마해 저지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손 전 의원에 대한 목포 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었던 2019년, 당시 목포 지역구 의원이었던 박 전 국정원장이 손 전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복덕방을 개업했어야 옳다"고 비난한 것이 계기가 됐다

박 전 국정원장은 2020년 총선에서 목포에 민생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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