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명예감사관 30명과 함께 '명예감사관 청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감사관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 및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렴 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청렴 일등도시 구미'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명예감사관은 읍면동 자체감사 참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위법 및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등 내부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시가 주관하는 대형 건설공사 현장 안전 점검에도 참여해 '청렴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의 경쟁력은 공직자의 청렴이 바탕이다"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르포] "보고싶었습니다" '박근혜' 이름 울려 퍼진 서문시장… 눈물 흘리는 시민도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표현 거칠어 죄송…비하 의도 없었어"
"재명이가 남이가" 이재명, TK공약 추상적…부산은 해수부·HMM 이전
유시민 '설난영 비판' 논란 일파만파…"봉건적 여성관" "구시대적 성편견"
尹 메시지에 김용태 "국힘 근처 얼씬도 말길…사실상 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