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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국가도로망, 공간정보 기반으로 모빌리티 시대 핵심 인프라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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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 토론회 개최..."공간정보 기반 도로 산업, 다양한 업무 영역 확대로 이어질 것"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31일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주최한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31일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주최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진종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기존 도로대장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국가도로망이 핵심 인프라가 되는 등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1일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주최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 토론회를 통해 "공간산업 중에서도 도로분야는 디지털트윈이나 자율주행, 초고속 통신 등 이제껏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빠질 수 없는 핵심 분야"라며 "국가도로망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인프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대식 의원은 "선진국과 국내에서도 점차 공간정보를 건설과 도로나 교량 등의 건조물 유지 관리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로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다양한 업무영역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로대장이 디지털로 전환될 경우, 도로관리 체계성이 높아지고 도로 노선의 선정, 사고 위험구간 예측, 교통흐름 최적화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행 도로대장 관리운영 문제와 디지털 도로대장을 통한 개선방안이 다뤄졌다.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운영 중인 도로대장의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표준화된 양식을 정부와 기관 등에 제공해 일정 주기로 디지털트윈 국가도로망을 관리하는 기관과 연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트윈 도로대장에서 모든 항목에 대한 데이터 분석 예측 기능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의 예측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종 기자

토론회를 방청한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고 있는 만큼, 규격화된 고성능 노면표시도 중요하다. 규격과 휘도(밝기) 등 노면표시 품질이 자동차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차선을 비롯한 노면표시는 도로 공사의 마지막 작업이지만, 안전과 생명 보호의 첫 단계"라고 알렸다.

한편, 토론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해 구자근‧박성민‧이인선‧양금희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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