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할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구시는 오는 11일까지 7일 간을 '제2회 대구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줍기, 채식 식단 인증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시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환경 주간은 '배우고 실천하고 꿈꾸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지역 내 30여개 환경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 주간에는 '쓰레기 줍깅 데이(DAY)', '하루 한 끼 채식 식단 인증 채식 감탄 데이(DAY)',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녹색 교통 데이(DAY)' 등 친환경 실천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7일 대구시환경교육센터에서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의 도시생활법'을 주제로 북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8일에는 대구행복기숙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구 환경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이 마련된다.
시는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환경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과 환경 교육 특강도 이어진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가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로 나아가도록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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