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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에서 등산 명소’로 거듭난 경북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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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일원 주차장 확충, 조명 보수 및 야자매트 설치 등 등산로 환경개선사업 호응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입구 모습. 매일신문DB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입구 모습. 매일신문DB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진입로 우측에 새로 조성된 주차장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진입로 우측에 새로 조성된 주차장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생활폐기물 매립장인 그린환경센터 일원 등산로에 주차장 확대 등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그간 등산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등산로 주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그린환경센터 진입로 우측에 있는 80m 정도의 구거를 정비하고 16면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또 기존 600m 등산구간에 설치된 야간조명과 경관조명을 보수해 시내권에서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야경을 만들었다.

등산로 130m 구간도 추가 조성해 안전펜스와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등 새벽과 주·야간 시간대에도 편안하게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휴게 환경을 조성했다.

영천시는 그린환경센터의 혐오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등산로 3.5km와 꽃밭 등을 조성하고 각종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자호천과 고촌천이 합류해 금호강 발현지가 되는 금강산성 전망대 주변 등산로는 도심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자태와 조명이 어우러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그린환경센터가 혐오시설이란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생활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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