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 부동산 사무실서 아도사키 도박 한 40명 긴급 체포…4명은 영장 청구(종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성주경찰서는 15일 성주군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40명을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천200여만원을 압수했다. 성주경찰서 제공
성주경찰서는 15일 성주군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40명을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천200여만원을 압수했다. 성주경찰서 제공

대구경북을 비롯해 대전·경남·전북 등에서 몰려와 경북 성주에서 도박을 하던 도박사범들이 체포됐다.

성주경찰서는 15일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36명과 도박장을 개장한 A(53) 씨 등 4명을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또 현장에서 도박자금 9천200여만원과 지폐 계수기 등을 압수했다.

성주경찰서는 15일 성주군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40명을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천200여만원을 압수했다. 성주경찰서 제공
성주경찰서는 15일 성주군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40명을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천200여만원을 압수했다. 성주경찰서 제공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부동산사무실에서 아도사키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북경찰청 기동대 및 강력범죄수사대와 함께 현장을 덮쳐 40명 전원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박에 참가한 사람들은 A씨 등으로부터 성주지역에서 큰 도박판이 열린다는 연락을 받고 도박에 참가했다.

경찰은 도박장을 개장한 A씨 등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A씨 등이 여러 지역을 돌면서 도박판을 벌여왔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성주경찰서는 15일 성주군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40명을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천200여만원을 압수했다. 성주경찰서 제공
성주경찰서는 15일 성주군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40명을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천200여만원을 압수했다. 성주경찰서 제공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