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27일까지 '부산항 협력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BPA는 협력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의 일부(최대 20만원)를 지원한다.
BPA는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국내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당 최대 5명까지(단, 근로자수가 100명 이상인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0명) 총 75명의 근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근로자는 최대 40만원의 국내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10월 31일까지 휴가기간에 숙박, 교통, 레저용품 등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해운·항만·물류업을 영위하거나 부산항 이용실적(화물, 여객)이 있는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과 근로자다.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사장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 이행과 동시에 협력사 근로자의 쉼과 추억이 있는 여름휴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김정일 장군님" 찬양편지·근조화환 보냈는데…국가보안법 위반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