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21일 장안읍 명례리 일원에 위치한 '장안 치유의 숲'에서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시범운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관내 어린이집 유아, 학부모, 선생님,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에 있는 식물·생태계를 배우고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유아들은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숲 체험 강연과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동·식물과 함께하는 숲 놀이 ▷자연 숲속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소중함을 깨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종복 군수는 "치유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녀노소 불문하고 군민 모두가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안읍 명례리 일원에 조성된 장안 치유의 숲은 지난달 중순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됐다. 군은 이곳에 ▷명상치유쉼터 ▷숲속놀이터 ▷숨내음쉼터 ▷황토숲길 등 다양한 숲속 테마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산림치유 효과를 제공하고 유아숲 체험을 통한 산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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