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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장소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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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
원도심 활성화·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축제 장소 공모
사계절 축제에 대한 민·관 소통과 협치 공감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원도심 길거리 축제로 열렸다. 안동시 제공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원도심 길거리 축제로 열렸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축제 장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다.

안동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하나인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탈춤축제를 기존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에서 원도심 길거리형 축제로 바꿔 개최했었다.

안동시는 원도심 축제 개최와 관련해 지난 5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를 대상으로 원도심 축제에 대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원도심 길거리 축제로 열렸다. 안동시 제공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원도심 길거리 축제로 열렸다. 안동시 제공

나아가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를 모색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7월 3일까지 11일 간이며, 안동시내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상인회 또는 상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장소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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