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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아프리카 기니·기니비사우 찾아 韓농업기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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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장관 "농업 분야 협력 의제, 구체화하는 기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25∼30일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기니비사우를 방문해 'K-라이스벨트' 등 한국의 농업기술 전파를 통한 아프리카 식량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니와 기니비사우는 쌀이 주식이지만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적어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다. 또 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은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에 수확량이 좋은 벼 품종을 보급하고 농업 기반시설과 기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은 올해부터 기니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에서 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니비사우는 참관국으로서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정 장관은 양국의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아프리카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아프리카 방문인 만큼 내년도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농업 분야의 협력 의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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