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공공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북면 대평리 일원에 건립되는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의 통합적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관내 학교 등에 공급하고,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도·농 상생의 경제협력 체계를 확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설계 공모 이후 본격 실시설계 중으로,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만의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 타 시군의 관련 시설을 들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설계 단계부터 필수 시설의 누락을 방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지속 가능한 공공먹거리 공급체계가 구축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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