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클래식이 제2회 대구 피아노페스타의 폐막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독주회를 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 위에 올린다.
송영민은 2011년 세계적인 무대인 독일 게반트하우스에서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수 차례 입상했고, 귀국 후에는 금호아트홀,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 독주회에서도 매진 기록을 이어나갔다.
그는 특히 JTBC 드라마 '밀회'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주인공의 연주를 직접 맡아 연주 및 OST를 발매하며 일반 대중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최인아 책방콘서트의 총감독으로서 7년째 기획자이자 진행자로서 활동하면서도 연간 70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Cantabile(노래하듯이)'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시작해 광주와 대구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5번과 12번', 피아노 솔로 버전으로 편곡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전반부와 후반부에 배치했다. 또 '모차르트 소나타 내림 나장조 K. 333'과 '브람스의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도 예정돼있다.
관람은 전석 2만원(학생 50% 할인), 8세 이상 관람 가능, 0507-13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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