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0일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종건 복지세정관리단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발령받았다.
이날 국세청은 "7월 3일 자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 6월 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함으로써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및 법인세 중간예납 등 하반기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대구국세청장으로 오게 될 윤 단장은 196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경성대를 졸업했다. 1993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국세청 징세관 등 중 주로 중부청과 서울청, 국세청 본청에서 근무했다. 초임 세무서장은 부산 동래세무서에서 지냈다.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으로 재직하면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편의를 개선하고, 올해부터 최대 지급액 상향에 따른 변경사항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등 저소득가구 경제적 지원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대구청장으로 있는 정철우 청장은 지난 5월 명예퇴직을 신청(매일신문 24일 자 5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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