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교통이 불편하거나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들을 위해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현장출동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올 상반기 수시로 읍면동 현장을 방문해 지적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 및 접수 처리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 기간 지적측량,지목변경·합병, 토지이동 신청 등 모두 134건에 169필지를 접수 처리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 민원 등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접수받아 해당 부서에 통보, 해결하도록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민 강모(55)씨는 "지적민원처리반에 상담하면 직접 시청을 찾아가는 것보다 훨씬 편리할 뿐 아니라'원 플러스 원'이란 문구가 생각날 만큼 다른 민원 접수도 가능하고, 해결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하반기에도 '현장 출동 지적민원처리반'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반상회보와 마을앰프 방송을 통해 방문지역을 사전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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