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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은혜 출마설'에 "아직 정부서 해야 할 역할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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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분당갑 출마설이 나오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대해 언급했다.

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김 수석이) 여러 가지 가능성들로 고민하는 걸로 들었다"며 "아직 여러 가지 해야 할 역할들이 정부 내에서 많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김 수석이 내년 총선에 다시 분당갑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 의원은 "제가 분당(갑)에서 당선된 지 만 1년 됐다. 정치인이 이렇게 지역구를 함부로 옮기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재보궐 선거로 1년 10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사람은 주민과의 약속이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같은 지역에) 한 번 더 나가는 것이 지금까지 정치권에서의 통례"라고 설명했다.

또 진행자의 '분당갑 출마에 대한 교통 정리가 끝난 것이냐'는 질문에 안 의원은 "네. 아무도 저한테 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언론으로 기사화되는 것만 좀 봤다"며 "제가 활동하는 이곳이 제게도, 주민들께도 아주 편안한 그런 장소"라고 대답했다.

'당 지도부와도 공감대를 이룬 것이냐'는 물음에는 "아마 객관적으로 판단하실 것"이라며 "사실 이곳이 국민의힘이 그렇게 편하게 이길 수 있는 곳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8일 홍준표 대구 시장이 "안 의원은 김 수석이 내 집 내놓으라 하면 나가야 하는 세입자"라고 규정하자 안 의원은 "홍 시장은 그 전 대구시장인 권영진 전 대구시장에 나오겠다 하면 자리 내어주실 거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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