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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힘 34% 민주당 28%…尹 지지율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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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서 정부·여당 힘 실어줘야' 46%…견제론과 오차범위 밖 차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올랐다는 결과가 6일 나왔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민주당은 2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하면, 국민의힘의 경우 1% 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3%p 오른 수치다.

정의당 지지율은 4%, 없다‧모름‧무응답은 32%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소폭 오른 3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1%였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2%p 올랐고, 부정 평가는 4%p 내렸다.

NBS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38%까지 오른 건 1년 만이다. 윤 대통령 취임 한 달 째인 지난해 6월 다섯째 주 조사에서 45%를 기록했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같은해 7월 둘째 주 33%로 대폭 하락한 뒤 지난 1년 간 38% 이상으로 오른 적이 없다.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60대 55%, 70대 65%), 대구경북(58%) 부산울산경남(48%), 보수층(67%)에서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내년 4월 예정된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선 '국정 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46%였고,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1%로 나왔다.

지원론과 견제론의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5p로 나타났다. 올해 5월 2주 조사에서 이 문항이 포함된 뒤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9%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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