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 10명 중 6명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시민 절반가량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경북 도민 절반 이상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도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시도민 2명 중 1명가량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교체해야 한다고 밝혀 교체 여론이 비교체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 3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59.5%가 '잘함'(매우 잘하고 있다 38.0%+대체로 잘하고 있다 21.5%)이라고 답했다. '잘 못함' 34.5%(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0.5%+매우 잘못하고 있다 24.0%)로 나타났다.
전 지역에서 '잘함' 비율이 높았다. 안동 등 북부권은 68.2%가 '잘함'(매우 잘하고 있다 41.3%+대체로 잘하고 있다 26.9%)이라고 답해 긍정 비율이 가장 높았다. 포항 등 동부권은 40.1%가 '잘 못함'(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4%+매우 잘못하고 있다 30.7%)이라고 답해, 부정 평가가 가장 높았다.
'윤석열 대통열이 가장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7.2%가 '미일 관계 복원 등 외교정책', 18.5%가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10.4%가 '검찰권 복원 등 법치 확립'을 꼽았다. 다만 27%가 '잘모름/무응답'이라고 답했다.
시도민 56.4%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21.5%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 14.0%보다 높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해 대구 시민 51.7%가 '잘한다'고 대답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해 경북도민 55.6%가 '잘한다'고 응답했다.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교체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구 시민 48.1%와 경북 도민 48.5%가 '교체되는 것이 더 낫다'로 답했다. 이는 비교체 여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이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 대상=대구시·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조사 규모=2천 명 ▷조사 방법=무선 ARS 100.0%(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피조사자 선정 방법=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 ▷조사 기간=2023년 7월 2~3일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3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응답률=대구 5.7%·경북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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