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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도 또 하나의 지나가는 헛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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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사드 괴담처럼 모두 지나갈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도 또 하나의 지나가는 헛된 바람"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우병 괴담도 사드 괴담도 모두 한때 지나가는 헛된 바람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언급은 더불어 민주당 등 여권 중심으로 이뤄지는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소재로 한 대여 공세를 '괴담', '헛된 바람'등으로 일축하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면서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는 지도자가 되면 나라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면서 "임기 중 앞만 보고 원칙과 추진력을 갖고 공무에 임하고 퇴임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시민과 국민의 판단을 받으면 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재선을 위해 여론의 눈치나 살필 입장이 아니라면 지지율에 춤추는 나라 운영이나 지역 운영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건 나라와 시민에게 오히려 해악만 끼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 의견을 듣고 깊은 숙고 끝에 결정하면, 결정한 후에는 좌고우면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IAEA 보고서를 믿지 않겠다는 건 99.9% 친자로 나온 유전자검사를 보고도 내 자식 아니라고 우기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5일 의원총회 후 규탄대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투기를 저지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일본 정부에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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