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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행 발표 임박…주말 내 프랑스로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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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메디컬 테스트는 현지서 "연기 보도"

이강인(왼쪽) 김민재. 연합뉴스
이강인(왼쪽) 김민재. 연합뉴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다는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이강인은 몇 시간 안에 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선수가 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이강인은 빠르면 이날, 늦어도 주말 내로 프랑스행 비행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

앞서 PSG는 5일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감독 선임을 발표한 데 이어 6일 밀란 슈크리니아르(슬로바키아)와 마르코 아센시오(스페인)의 영입을 차례로 공식화했다.

특히 PSG는 다음 주부터 2023-2024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강인 영입에 대한 공식 발표도 주말 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2천200만 유로(약 313억원)로 알려져 있다. '마르카'는 "마요르카가 2천200만 유로의 대가로 최고의 선수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올시즌 라리가 6골 6도움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날카로운 왼발 킥과 환상적인 탈압박 능력은 물론, 평소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력과 속도, 피지컬적인 면에서 크게 보완되면서 이른바 '완성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런 활약으로 이강인의 가능성을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PSG가 알아본 것이다.

PSG는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2년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뛰었던 명문 구단이다.

이와 함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유력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를 영입할 예정인 뮌헨 구단이 김민재를 배려해 메디컬 테스트를 한국에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독일 신문 빌트는 7일 "뮌헨 구단 의료진이 현재 한국에 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연기됐지만 김민재의 뮌헨 입단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재는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교육을 3주간 받고 6일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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