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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식기, 마냥 쉬지많은 않았던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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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출전·중앙대와 연습경기로 경기 감각 유지 안간힘
오는 7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원정경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선수들이 지난달 19일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작전 타임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선수들이 지난달 19일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작전 타임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BL 제공

"쉴 여유가 없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달 19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 이후 두 주 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오는 7일 열리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 경기가 없었던 동안 가스공사 선수들은 D리그와 중앙대와의 연습경기를 가지며 마치 정비공처럼 기량을 닦고, 조이고, 기름쳤다.

프로농구의 2군 리그인 D리그는 1군에 출전하는 주전급 선수도 휴식기간 경기 기량 유지를 위해 참가하기도 한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6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D리그 경기에서 68대66으로 이겼고 27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는 67대75로 패했다. 지난 2일에는 다시 현대모비스를 만나 71대76으로 패했다.

한편 지난달 27, 28일에는 중앙대 농구부와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국찬.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국찬. KBL 제공

D리그와 연습경기를 통해 몇몇 선수들이 눈에 띈다. 26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신주영과 함께 승리를 이끈 김국찬은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가스공사로 이적했다. 원래 올라운더로서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큰 활약을 못 보여줬었다. 최근 경기에서 감을 찾은 모습을 보인 김국찬은 이번 D리그 경기를 경험하며 감각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김민규(왼쪽)와 양우혁(오른쪽). KBL 제공.
김민규(왼쪽)와 양우혁(오른쪽). KBL 제공.

프로 선수로 첫 시즌을 보내는 중인 김민규의 능력도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SK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줬던 김민규는 D리그와 중앙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외곽과 골밑을 넘나들며 승리에 기여했다. 기본기와 에너지를 더 채운다면 남은 정규리그에서 경기에 활력을 넣어 줄 가능성이 높다.

양우혁 또한 성찰하는 시간이 된 듯하다. 최근 양우혁은 프로 무대 데뷔 초 때의 활약보다 최근 경기에서는 활약이 눈에 띄게 줄었기에 한동안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양우혁이 겪은 정규시즌 26경기 중 8경기에서 4파울 이상을 기록했고, 5반칙 퇴장도 벌써 다섯 차례나 겪었다.

지난 2일 현대모비스와의 대결에서 22점 3어시스트로 활약한 양우혁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 퇴장했다. 양우혁 본인도 파울이 늘어나는 점에 대해 "항상 전광판을 보면 파울이 네 개다. 의도적으로 끊는 경우도 있지만 판단 미스일 때가 많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이다.

휴식기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은 오는 7일 오후 4시30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정관장을 만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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