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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하고, 폭염주의보도 계속…대구경북 오후부터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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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1도·최고 체감온도 33도

전국 곳곳 장맛비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고등학생들이 맨발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곳곳 장맛비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고등학생들이 맨발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대구경북은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도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27.6도, 구미 26.5도, 안동 24.8도, 포항 29.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는 이날 오후부터 12일 오전 사이 비 소식이 있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30~80㎜, 경북북부내륙은 50~120㎜다.

대구경북에는 8일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해제되지 않고 있다. 더위는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한 상태로 적은 양의 비로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설물 파손과 간판,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를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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