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이달 말까지 대학생들의 서울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의 거주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에 다양한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달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올 9월에 새로 개관하는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750명 규모)에 30명의 입사생을 선발해 올 2학기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
서울 동소문동의 군위 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 34만2천900원으로 책정됐으나,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19만2천900원을 지원, 군위군에서 선발된 입사생은 월 15만원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성신여자대학교 입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교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기숙사를 통해 군위군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위군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군의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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